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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메탈로 된 보기 싫은 교정 장치를 치아색과 비슷한 세라믹 브라켓(ceramic bracket)으로 바꾸거나
아주 보이지 않도록 입 안쪽으로 시행하는 설측교정 또는 투명 교정 치료를 받게 되면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교정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면서 경제적인 교정 치료 방법은 일반적인 메탈 브라켓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정 치료는 평균적으로 2년 정도가 소요되므로 심미적인 면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심미적인 면을 어느 정도 개선하면서
메탈브라켓과 같은 효과를 내는 방법이 세라믹 브라켓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메탈 브라켓을 사용하는 경우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치아와 비슷한 색상의 세라믹 브라켓이 개발되었으나 이것 역시
치아의 겉면에 부착되기 때문에 심미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심미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아의 뒷면(혀가 닿는 부분)에
부착하는 장치가 설측 교정 장치입니다.
또한,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주로 윗니가 보이기 때문에 윗니에는 설측 브라켓, 아랫니에는 순측 세라믹 브라켓을 장착해서 설측교정의
장점인 심미성을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도 절약할 수 있는 콤비 교정 방법도 있습니다.
교정용 장치와 철사 없이 착탈이 가능한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교정 치료 방법입니다.
치아 이동량을 단계적으로 정확히 예측하여 2-3주 간격으로 교정 장치를 바꿔 끼우게 됩니다.
장치가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불편함이 적고 구강 위생에 유리한 점 등의 장점이 있지만 환자의 장치 장착에 대한 협조가 필요하며,
모든 유형의 부정교합에서 가능한 치료법은 아닙니다.
